덜어낼수록 좋아지는 얼굴

선반을 가득 채운 화장품이 곧 좋은 피부를 뜻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단계를 덜어냈을 때 피부는 제 리듬을 되찾는 경우가 많다. 미니멀리즘은 유행이 아니라 회복의 방식이다.
남길 것과 버릴 것
세안, 보습, 자외선 차단. 이 세 가지가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다. 나머지는 피부가 보내는 신호에 따라 더하고 뺀다. 문제는 제품의 개수가 아니라 순서와 꾸준함이다.
비운 자리에는 관찰이 들어선다. 오늘 피부가 건조한지, 붉은지, 유난히 지쳤는지. 매일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이야말로 가장 값비싼 케어다.



